아티스트 : 델리스파이스

제목 : 항상 엔진을 켜둘게

앨범 : Drrr..

발매 : 2001. 9. 13

작사 : 김민규, 김동영

작곡 : 김민규

편곡 : 김민규, 윤준호, 최재혁

 

 - 더 크로스 스타일의 록을 들어봤더니, 다른 스타일도 듣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오늘은 델리스파이스의 음악을 추천드릴게요.
   델리스파이스는 더 크로스보다는 대중적으로 유명한 것 같은데요. 팀명에 대한 이야기는 잘 안 알려진 것 같아요. Delicious와 Spice의 조합으로 '가요계의 맛있는 양념이 되자’는 뜻이라고 해요.
   팀명처럼이나 델리스파이스는 인디와 대중가요계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는데요. '차우차우'가 수록된 앨범으로 데뷔해서 모던 록의 돌풍을 일으켰고요. 멤버의 많은 변동에도 불구하고 매번 최상의 수준을 가진 앨범을 발매했죠.
   그 중 오늘의 추천곡 '항상 엔진을 켜둘께'는 델리스파이스의 대표곡 중 하나로, 4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인데요. 델리스파이스 특유의 모던한 느낌이 잘 살아있는 곡이에요.
   자신들만의 실험적인 음악을 하면서도, 대중이 좋아하는 세계까지 잘 알고 있는 델리스파이스의 음악을 들어볼게요.

 

 

 

가사

 

휴일을 앞둔 밤에 아무도 없는 새벽
도로를 질주해서 바닷가에
아직은 어두운 하늘 천평궁은 빛났고
차 안으로 스며드는 찬공기들

기다릴께 언제라도 출발할 수 있도록
항상 엔진을 켜둘께
너와 만난 시간보다 많은 시간이 흐르고
그 바닷가에 다시 또 찾아와

만약 그때가 온다면 항상 듣던 스미스를
들으며 저 멀리로 떠나자

기다릴께 언제라도 출발할수 있도록
항상 엔진을 켜둘께 -

기다릴께 언제라도 출발할수 있도록
항상 엔진을 켜둘께
돌아오지 않더라도 난 여기에 서 있겠지
아마 엔진을 켜둔 채

기다릴께 언제라도 출발할수 있도록
항상 엔진을 켜둘께
돌아오지 않더라도 난 여기에 서 있겠지
아마 엔진을 켜둔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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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더 크로스

제목 :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앨범 : Rush

발매 : 2005. 6. 15

작사 : 이시하

작곡 : 이시하

편곡 : 이시하, JPS

 

 - 더 크로스는 2000년대 많은 인기를 끌었던 록 밴드인데요. 최근에는 활동이 없어서 모르는 분들도 꽤 있으신 것 같아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3장의 정규음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요. 특히 더 크로스의 노래들은 젊은 남성들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많이 불렸어요.
   더 크로스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고음'인데요. 더 크로스의 유명한 곡인 '당신을 위하여'에서도 돋보이듯이 옥타브를 넘나드는 남성 보컬이 인상적이에요. 또 하나, 더 크로스의 리더이자 작곡가인 이시하는 장르를 넘나들며 작곡을 하는 능력을 보여주는데요. 밴드의 앨범인데도 클래식과 락을 넘나드는 스펙트럼을 자랑하죠. 덕분에 한 장의 앨범을 들으면서도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더 크로스의 고음이 잘 드러나는 곡은 아니에요. 잔잔한 분위기가 좋은 곡이고요. 밤시간에도 잘 어울리는 곡이에요.
   또 요즈음 가요에서는 찾기 힘든, 동화 같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노래라서 가사를 들어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아요. 백설공주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 온 서정적인 가사가 매력적이거든요.

 

 

 

가사

 

dwarf love (dwarf love)
umm - snow white - uh

그림 동화책 속엔 하얀 공주에게는
아무도 모르던 남친이 있었죠
등을 돌린 거울에 비뚤어진 왕비가
그를 난장이로 바꿔

깊은 산속 어딘가로
그를 쫓아내 버렸어요
여섯 난장이들은 그 날부터
일곱 난장이가 됐죠

50cm 밑 여기 내가 있잖소
겉은 줄었어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크게
오오오- 사랑한다오 그대 사랑한다오
제발 딱 한번만 내 눈을 봐주오

그의 작은 외침도 애절하던 눈빛도
공주에게 와 닿지는 않았죠
숲속에 온 공주는
그에겐 단 한번도 눈길을 주지 않아

언젠가 그녀가 눈감던 날
키스를 위해 온 왕잘 보고
난장이는 엉엉 울고 말았죠
이제 그녀 떠날 테니까

50cm밑 여기 내가 있잖소
겉은 줄었어도 맘만은 누구보다 크게
오오오- 사랑한다오 그댈 사랑한다오
제발 딱 한번만 내 눈을 봐주오

왕자의 키스도 그녈 깨우지 못했어요
그녀의 마음속의 진정한 왕자는
난장이였으니까 워-

50cm밑 여기 내가 있잖소
겉은 줄었어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크게
오오오 사랑한다오 그대 사랑한다오
제발 딱 한번만 내 눈을 봐주오
내 눈을 봐요 내 눈을 봐요 (오오오-)
oh - baby yeah- (봐주오-)
사랑해요 사랑해요 (오오오-) uh- 
 

 

The Cross (더 크로스) 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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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조수미

제목 : 내 가슴은 지옥의 복수심으로 끓어오르네

앨범 : 오페라 마술피리

작사 : Wolfgang Amadeus Mozart

작곡 : Wolfgang Amadeus Mozart

 

 

 -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가장 유명한 곡이기도 하죠. 조금 더 정확한 제목은 '내 가슴은 지옥의 복수심으로 끓어오르네'이고요. 우리에겐 위에 적은 '밤의 여왕의 아리아'로 더 잘 알려져 있어요.
   천재 모차르트의 곡이고, 이미 오랜 세월동안 검증된 곡이니 곡에 대해서는 제가 더이상 소개시켜 드릴 부분이 없어요. 또 이 곡의 제목이나 마술피리라는 오페라의 제목은 생소한 분이라고 해도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들어보시면 누구나 아는 곡일테니까요.
   조수미에 대해서도 큰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세계 최고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화려한 기교와 안정적인 고음을 자랑하죠. 특히 대중적인 음악 활동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잘 알려지기도 했고요.
   오페라 마술피리랑도 인연이 깊은데요. 조수미가 에라토라는 레이블과 마술피리 음반 계약을 한 상태에서 데카 레이블의 솔티라는 지휘자가 에라토를 설득해서 데카 레이블과도 마술피리 녹음을 했다고 해요. 보통 한 레이블과 녹음을 하면 향후 몇 년간은 다른 레이블과 같은 곡을 녹음하지 않는 게 관례인데,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부르는 조수미의 목소리가 얼마나 완벽했기에 관행을 깨면서까지 여러 지휘자가 조수미와 함께 작업하고 싶어했을까요.
   이 정도로 뛰어난 조수미의 목소리로 부른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추천해 드립니다.

 

 

가사

 

Der hoe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Tod und Verzweiflung
Tod und Verzweiflung
flammert um mich her
Fuehlt nicht durch dich
Sarastroh Todesschmerzen
Sarastro Todesschmerzen
so bist du meine
Tochter nimmer mehr
So bist du mein meine
Tochter nimmer mehr
Ah
meine Tochter nimmer mehr
Ah
du bist meine Tochter nimmer mehr
Verstossen sei auf ewig
verlassen sei auf ewig
zertruemmert sei auf ewig
alle Bande der Natur
Verstossen Verlassen
Und zertruemmert
alle Bande der Natur
alle alle
alle Bander der Natur
Wenn nicht durch dich
Sarastroh wird erblassen
Hoert Hoert Hoert Rachegoette
Hoert der Muttersschwur
 

 

 

DIE ZAUBERFLOTE/ ARNOLD OS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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