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마영전 초보 라이트 유저에요.
이번 전투는 [마을 어귀에 섧게 우는 꽃]이에요.
[문 너머의 지옥]에 나왔던 [정보장교 칼리쉬]가 다시 한 번 등장하는 전투에요. 조연으로 [헤드 서번트]도 같이 나오고요.
스토리적으로는 마비노기 영웅전 초반 스토리의 스포일러로 많이 등장하는 내용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곳이기도 해요. 그 스토리에 대해서는 아래 동영상 부분에서 얘기할게요.
레벨 32 린으로 떠났어요. 특이할 것 없이 평범한 린이에요.
기사의 맹세로는 [2인 이하 플레이로 전투 승리]를 걸었어요. 어차피 솔플이니까요.
보너스 목표로는 [물체를 휘둘러 고블린 10마리 처치]를 완료했어요.
물체를 휘둘러서 일반 몬스터 x마리를 잡는 보너스 목표 같은 경우에는 도자기나 나무막대처럼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물체를 들어서 스매시가 아닌 일반공격으로 휘둘러야 잡기가 쉬워요. 양손으로 드는 무거운 물체로 공격하거나 스매쉬 공격으로 공격할 경우에는 동작이 크고 느려서 선공을 당할 수 있어요. 선공을 당하면 물체를 떨어뜨리기 쉽기 때문에 가벼운 물체로 일반공격(왼쪽클릭)을 통해 하도록 해요.
[마을 어귀에 섧게 우는 꽃] 전투는 컷신도 중요해요. 여기에서 앨리스가 칼리쉬에게 당해서 죽게 되거든요. [아율론] 스토리 전반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앨리스 생도이기 때문에 스토리 상 반전 요소이기도 하고, 초반 스토리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이기도 하죠. 아마 아율론 가기도 전에 앨리스는 죽는다는 얘기를 들은 분도 있을 정도로 스포일러가 많은 부분이기도 하고요.
또, [복수] 전투 이후로 오랜만에 두 마리의 보스가 등장하는 전투이기도 한데요, [복수]에서는 두 보스몬스터의 비중이 비슷했던 것과는 달리 [마을 어귀에 섧게 우는 꽃]에서는 칼리쉬가 진짜 보스, 헤드 서번트는 그저 조연 수준과 같아요.
그런데 칼리쉬보다 헤드 서번트의 움직임이 거슬리기 때문에 [헤드 서번트]를 먼저 잡는 것을 추천해요. [정보장교 칼리쉬]를 먼저 잡으려다가 [헤드 서번트]에게 뒤치기를 당할 수 있거든요. 헤드 서번트는 금방 잡을 수 있기 때문에 헤드 서번트를 먼저 잡고 칼리쉬에 집중하는 것이 좋아요.
[정보장교 칼리쉬]를 공격하기 좋은 때는 칼리쉬가 전방을 향해 길게 칼을 휘두르고 난 뒤에요. 동영상의 7분 47초 ~ 7분 52초 부분이에요. 이 부분에서 딜레이가 가장 길기 때문에 낙화를 박기 좋아요. 또, 전방을 향해 칼을 찍는 공격 뒤에도 충분히 공격 가능한 딜레이가 생겨요.
칼리쉬에게 맞으면 아프지만, 그만큼 동작이 크고 딜레이가 긴 편이기 때문에 잘 이용해서 싸우면 돼요. 보조무기로 창을 선택해서 칼리쉬를 경직시킨 다음에 공격하는 것도 괜찮고요.
앨리스의 죽음으로 드윈은 슬픔에 빠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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