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마영전 초보 라이트 유저에요.
[하얀 폭군]을 마치면 일단 커스티에게 가서 [커스티의 숙명] 스토리를 완료할 수 있어요.
그와 더불어 중요한 두 가지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게 되는데요.
하나는 브린이 제작해 주는 [야성의 반지]이고, 하나는 퍼거스가 제작해 주는 [본스파이크 배틀글레이브]에요.
야성의 반지야 그렇다 쳐도, [본스파이크 배틀글레이브]는 건너뛰기 아쉬운 무기에요.
야성의 반지 재료는 은광석 1개, 녹감람석 1개, 얼음 계곡의 에르그 결정 6개, 야성의 눈 1개에요.
두 개를 만들어 쌍으로 끼려면 재료도 두 배로 들겠죠.
[은광석]과 [녹감람석]은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현재 수준에서는 [빙휘석] 전투에서 [퀴르미갈]과 아이스디거들을 잡아 얻는 편이 가장 쉬워요.
[야성의 눈]은 거대 북극곰의 부위파괴에 성공하면 얻을 수 있고요.
본스파이크 배틀글레이브의 재료는 의뢰비 17300원이라는 큰 돈과 철광서 10개, 북극곰 다리 뼈, 북극곰 이빨, 부서진 손 뼈 4개에요.
[하얀 폭군]의 거대 북극곰이 드랍하는 북극곰 다리 뼈, 북극곰 이빨을 구하기 위해 [하얀 폭군]을 파티 플레이로 몇 번 더 반복했어요.
파티 플레이로 잡으면 시간은 얼마 안 걸려요.
부서진 손 뼈는 아율론 이후의 전투에서 얻을 수 있어요.
아직 얼음 계곡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거래소에서 구매했어요.
[하얀 폭군]을 반복하면서 얻은 아이템들을 팔아서 돈을 마련하고, 그 돈으로 무기 재료도 사고, 제작도 했어요.
야성의 반지는 재료값보다 반지 값이 싼 관계로, 거래소에서 직접 2개를 구매했어요.
자급자족이라지만, 더 싼 길이 있는데 굳이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요!
나름 레벨25 기준, 노자본으로 가능한 풀템을 낀 린의 모습이에요.
방어구는 새비지 레더 세트, 반지는 야성의 반지 2개, 무기는 본스파이크 배틀글레이브에요.
참고로, 야성의 반지는 새비지 레더와 세트 효과를 이루는 아이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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