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마영전 초보 라이트 유저에요.


이번 전투는 [하얀 폭군]이에요.

얼음 계곡을 처음 시작할 때 보게 되는 북극곰과 실제 싸우게 되는 전투이자, 마비노기 영웅전 스토리 상 최초의 레이드 전투이기도 해요.

그래도 일단 동영상 촬영을 위해 혼자서 플레이하고 동영상을 찍었어요.

하지만 진행 상으로는 혼자서 하는 전투보다는 4명 정도가 파티를 이루어서 잡는 편이 [하얀 폭군]을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어요.



[하얀 폭군]을 떠난 린의 모습이에요.

방어구 교체 이후로 방어력이 많이 올라갔어요. 

하얀 폭군을 끝내고 나면 무기와 반지도 교체할 수 있어요.


[하얀 폭군] 동영상이에요.

보스가 나오는 지역 전에 잡몹들이 나오는 구간은 편집했어요.





보스는 [거대 북극곰]이에요.

공격 패턴이 다양한데요, 대부분 전방을 향해 질주하는 스타일의 공격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거대 북극곰]을 잡을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거대 북극곰] 정면에 있으면 안 된다는 점이에요. 

어떤 모션이든, [거대 북극곰]이 공격하려고 하면 회피기를 통해 좌측이나 우측으로 피해야 돼요.

그 다음에 공격이 끝나고 후딜(공격 후 딜레이)에 걸린 [거대 북극곰]을 공격하면 돼요.


초반에 북극곰은 주로 전방을 향해 양 손을 한 번씩 휘젓는 공격을 주로 하는데요.

체력이 어느정도 닳고 난 중반부터는 포효를 한 뒤에 세 번 연속으로 덮치는 공격을 주로 하게 돼요.

이 두 가지가 가장 위험한 패턴이고, 특히 뒤의 것은 '봉산탈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거대 북극곰의 유명한 패턴이에요.

봉산탈춤은 동영상의 5분 36초~5분 46초 구간을 참조하세요.


봉산탈춤 전에는 거대 북극곰이 꼭 포효를 하기 때문에, 포효할 때 미리 조심하면 오히려 쉽게 피할 수 있고 공격의 기회까지 되는 패턴이기도 해요.

일단 포효하는 동안에는 북극곰이 어떤 데미지도 주지 않기 때문에 북극곰 뒷편에서 데미지를 넣을 수 있어요.

또, 봉산탈춤 3번의 공격이 끝난 다음에 걸리는 후딜도 공격하기에 좋은 포인트에요.


[거대 북극곰]은 [놀 치프틴]이나 [단단한 이뮤르크]처럼 부위파괴가 있는 몬스터에요.

부위파괴 부분은 북극곰 기준으로 오른쪽 눈, 유저 기준으로 왼쪽 눈이고요. 

맞을 때마다 특별한 모션을 취하며, 3번 맞히면 [야성의 눈]이라는 부위파괴 아이템을 떨어뜨려요.

동영상의 4분 8초 부분을 보면 부위파괴 데미지를 받은 거대 북극곰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저는 24레벨 린으로 10분 가까이 걸려 [거대 북극곰]을 잡았지만, 20레벨~25레벨 4명이 파티를 맺으면 2~3분이면 잡을 수 있어요.

이 전투 이후에도 저는 [거대 북극곰]이 주는 아이템을 얻기 위해 [하얀 폭군]을 4번 더 클리어했는데요. 

이 때는 모두 파티 플레이로 빠르게 전투를 끝냈어요.


[하얀 폭군]을 4번이나 더 간 이유는 '야성의 반지'와 '본스파이크 배틀글레이브' 때문이에요.

이어지는 포스팅에서 알려드릴게요.

Posted by bright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