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별 (Duet with 나윤권)

제목 : 안부

앨범 : 별 2집

발매 : 2005. 3. 17

작사 : 박진영

작곡 : 박진영

작곡 : 권태은

 

 

 - '안부'는 별이 나윤권과 함께 부른 곡으로, 별의 2집에 수록되어 있는 노래에요.
   요즈음 별은 하하의 아내로 더 잘 알려진 것 같고, 나윤권은 노래 잘 하는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안부'를 부를 당시 별과 나윤권 모두 20대 초반의 가수였고요. 특히 나윤권은 데뷔 2년차의 풋풋한 신인이었는데요.
   두 아티스트가 함께 부른 '안부'를 통해 모두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게 되었죠.
   '안부'의 가사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는데요. 여기에 애절하면서도 선을 넘지 않는 멜로디가 더해져 이별 후의 감정을 노래하고 있어요. 이 곡과 가사는 모두 박진영의 작품으로, 박진영식 발라드의 대표곡이기도 하죠.
   폭발적인 감정의 복받침 없이 잔잔하기에 오히려 더 애절하죠. 이런 멜로디가 사람들의 감성을 잘 어루만져 주었기에 큰 인기를 끈 게 아닐까요.

 

 

가사

 

이번엔 진짠가요
몇 번을 헤어졌지만
결국엔 다시 또 돌아 왔잖아요
이번엔 진짠가요

이제는 알잖아요
사랑을 하면 할수록
시간이 갈수록
힘들어 진다는 걸
이젠 알잖아요

이젠
사랑해도
사랑해선 안되고
보고파도
만나선 안되고
술에 취해 흐트러지지 않게
술도 마시지 말고

행여 우리
마주치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은 숨기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웃으며 안부를 물어요

너무 슬픈 일이죠
가슴이 너무나 아프죠
그댈 향한 마음을
다 지운다는 게
다 잊는다는 게

다음 세상엔 우리 우리
아주 일찍 만나요
그래서 평생 둘이
함께 지낼 수 있게
헤어질 필요 없게

이젠
사랑해도
사랑해선 안되고
보고파도
만나선 안되고
술에 취해 흐트러지지 않게
술도 마시지 말고

행여 우리
마주치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은 숨기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웃으며 안부를 물어

이젠
사랑해도
사랑해선 안되고
보고파도
만나선 안되고
술에 취해 흐트러지지 않게
술도 마시지 말고
행여 우리
마주치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은 숨기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웃으며 안부를 물어요
웃으며 안부를 물어요
 


 

Posted by bright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