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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23 [마영전/린] 009 얼음계곡, 개화 (2014.2.22)



* 저는 마영전 초보 라이트 유저에요.

 

두 번째 에피소드의 첫 번째 전투는 [얼음계곡]이에요.

 

[얼음 계곡] 전투에 도전한 제 린의 모습이에요.

전투 중에 있었던 디테일한 일들을 적어놓고 싶은데, 하루가 지났다고 기억이 잘 안나요.

어디서 내가 왜 이런 뻘짓을 했는지 설명이라든가, 여기서는 이러면 안 된다는 조언이라든가 적고 싶은데 하나도 생각이 안 나요.

플레이만 해 놓고 미뤄오다가 휴가 귀영을 앞두고 급하게 몰아 쓰느라 그런거니 제 탓이겠죠.

 

동영상의 3분 40초 부분을 보면 창을 던져서 항아리를 깨요.

저 항아리에 흔적이라 에르그결정 같이 주워먹을만한 게 나오면 내려가서 먹지만 겨우 피돌(빨간색 결정, 체력을 약간 채워줘요.) 먹겠다고 내려갔다가 올라오기는 귀찮아서요.

 

 

5분 대부터는 이툰크한테 물건만 휘둘러요.

보너스 목표 중에 '물체를 휘둘러 이툰크를 처치'가 있으니까요.

난이도 어려움에서는 보스 몬스터의 체력이 보이지 않아서 감으로 체력이 바닥이겠다 싶으면 그때부터 물건으로만 때려야 돼요.

난이도 보통으로 하다보면, 보스 몬스터의 체력이 특정 이하로 내려가면 보스 몬스터가 지친 모습의 행동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마영전 처음 하시는 분들은 난이도 보통으로 연습하시면 돼요.

 

영리한 이툰크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아요.

북쪽폐허의 [결전]이나 [복수]보다 쉽게 플레이할 수 있어요.

 

 

전투가 끝나고 [천격]과 [개화]를 배웠어요.

드디어 개화를 배웠어요. 낙화는 있었는데 돈이 모자라서 개화는 못 배웠거든요.

개화가 없으면 낙화가 사실 무용지물이에요.

 

스킬 올리는 순서는 마비노기영웅전 인벤 같은 데 들어가도 잘 나와있고요.

사실 개성에 맞춰서 올리고 싶은 거 올려도 크게 상관이 없어요.

다른 게임들처럼 쓸 데 없는 스킬포인트 찍었다고 망하는 게임이 아니거든요.

궁극적으로는 모든 스킬을 마스터하기 때문에 스킬 찍는 순서는 사실 크게 관여하지 않으셔도 돼요.

찍고 싶은 거 찍으세요.

 

어쨌든 스킬 [개화]를 배운 건 좋았지만, 그게 다음 [남쪽 빙벽] 전투에서 독이 될 줄은 몰랐어요.

 

끝!

 

Posted by bright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