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악동뮤지션

제목 : Mmmbop

앨범 : -

발매 : 2013. 04. 07

작사 : 핸슨

작곡 : 핸슨

편곡 : 이찬혁(악동뮤지션)

 

 

 - 신인이지만 신인답지 않은 그룹, 악동뮤지션도 YG엔터테이먼트 소속의 그룹이죠. 정식 앨범으로 데뷔한 지는 얼마 되지 않은 팀이지만, 오디션 프로그램 당시 발표했던 자작곡들과 편곡을 통해 악동뮤지션스럽게 만들어 낸 곡들을 통해 이미 실력을 검증받았을 뿐만 아니라 많은 인기까지 얻은 팀이에요. 그래서 오늘의 추천곡도 오디션 당시 불렀던 곡으로 선정해 보았는데요.
   'mmmbop'은 원래 그룹 핸슨이 불렀던 곡을,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편곡해서 불렀어요. 이미 알려진 천재적인 작곡, 작사 실력을 통해 'mmmbop'은 악동뮤지션 스타일로 새롭게 리메이크되었고요. 무대에서 완전히 악동뮤지션의 노래로 만들어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까지 한 곡이죠.
   악동뮤지션이라는 팀은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다시피 오빠와 여동생으로 구성된 남매 그룹이고요. 동생 이수현은 청량한 목소리로 보컬을, 오빠 이찬혁은 천재적인 감각으로 작곡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타고 난 재능과 무던한 연습 덕에 데뷔 전부터 주목받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었죠.
   그래서 추천곡도 데뷔 이전의 곡으로 골라보았는데요. 사실 악동뮤지션을 대표할 만한 추천곡을 찾기는 힘들었어요. 한 아티스트의 색깔이 묻어나는 대표곡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는 것도 놀라운 일인데요. 그 팀이 정식 앨범으로 데뷔한 지 2년도 안 된 팀이라는 것은 더 놀라운 일인 것 같아요. 사실 데뷔 전 오디션 시절부터 데뷔 후까지 모든 곡들에 악동뮤지션의 색깔을 짙게 녹여내어 부르고 있지만, 'mmmbop'은 악동뮤지션 특유의 쾌활함과 흥이 잘 느껴지기에 한번 더 추천해 봅니다.

 

 

 

가사

 

You have so many relationships in this life

only one or two will last

You're going through all the pain and strife

Then you're gone so fast whoo yea~

And they're gone so fast

 

Three, go

So hold on to the ones who really care

In the end they'll be the only ones there

When you get old and start losing your hair

Can you tell me who will still care?

Can you tell me who will still care?

 

Whoo Yeah

Mmm bop, ba duba dop

Ba du bop, ba dubadoop

 

Baby Baby Baby ooh 네 맘이 진심이라면

I don't care whether you're black or white

 

I do I do, wanna spend my life with you

꿈을 꾸며 I do

그래도 여전히 난 너 뿐이야

 

뚜비루비 습뚜비루바~

 

Hello 쭉 지켜봐 주실 분들만 Follow

특별에서 공수한 Pilot

이번 도착지는 악동 Island

무대 위 풀 배터리 Wild해

 

음 바빠도 TV 다 봤어

또 봐봐도 소름이 돋아

보고도 그나마 두고두고 남아

맴돌아 머리에 흥얼흥얼이 절로나

 

Mmm bop, ba duba dop

Ba du bop, ba dubadoop

 

Mmm bop, ba duba dop

Ba du bop, ba dubadoop~

 

Mmm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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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W&Whale

제목 : R.P.G. Shine

앨범 : Hardboiled

발매 : 2008. 09. 23

작사 : 배영준, 박은경

작곡 : 배영준, 한재원

편곡 : 배영준, 한재원, 김상훈

 

 

 - W&Whale은 기존의 W라는 그룹에 여성보컬 Whale이 영입되면서 만들어진 팀이에요. 브라운 아이즈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음악을 듣다 보니 생각나서 추천하게 되었어요.
   기존의 W는 남성 3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이었고요. 독특한 스타일의 일레트로닉 팝 장르를 추구하는 팀이었죠. 지금은 일레트로닉 팝이 대중 음악의 주류로 자리했지만, W는 2000년대 초반부터 일레트로니카를 접목한 팝 장르를 다양하게 시도하며 우리 나라의 밴드 스타일 일레트로닉 팝의 시초를 다졌다고 할 수 있는데요. 원래는 W의 멤버 김상훈이 보컬을 담당하다가 Whale을 영입해서 W&Whale로 팀명을 바꾸고 Whale이 보컬을 담당하게 돼요. 매력적인 목소리를 지닌 여성 싱어의 영입을 통해 W&Whale의 개성이 더 뚜렷해졌고요, 대중적으로도 더 많이 알려지게 됐어요.
   오늘의 추천곡 'R.P.G. Shine'도 Whale의 영입으로 W&Whale을 알리게 된 대표적인 곡인데요. 통신사 TV 광고의 메인 BGM으로 쓰이면서 대중적으로 폭넓게 알려지게 됐어요. 뉴웨이브 장르의 곡이고요. 베이스의 비트감이 독특한데, Whale의 보컬이 잘 녹아드는 곡이에요. 당시로서는 매우 독특한 가사를 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R.P.G.'가 '로켓 펀치 제너레이션'을 의미한다는 것부터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을 듬뿍 느낄 수 있죠.

 

 

가사

 

건조한 눈빛 쓰디 쓴 그대의 혀
항상 말만 앞서고 행동하진 못해
나는 좀처럼 스스로 판단할 수 없어
필요한 건 Rocket punch
때론 나대신 싸워주는 로봇
그건 말도 안되는 만화 속 이야기
너의 어깨가 부셔져라 부딪혀야해
1 & 2 & 3 & 4
걱정하는 것을 걱정하지마
Rocket Punch Generation
지루하게 선명하기보다는
흐릿해도 흥미롭게
You have to cha cha cha
change yourself

대체 왜 그래 뭐가 부끄럽다고
딱딱해지는 몸짓 빨개지는 얼굴
삶은 언제나 그렇듯 오르막 내리막
Tricky Freaky Break it my heart
누가 뭐래도 무거운 신념 하나
너의 가슴 속 깊이 못을 밖아 두고
결국 뱃머리 돌리는 건
바로 나 캡틴 Whale
5 & 6 & 7 & 8
걱정하는 것을 걱정하지마
Rocket Punch Generation
지루하게 선명하기보다는
흐릿해도 흥미롭게
You have to cha cha cha
change yourself
Oh Love me & love you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으니
Hold me & I'll hold you
또 이보다 더 나빠진다 해도 우리

이미 지난 일은 후회하지마
Rocket Punch Generation
불안할 것 없어 다가올 일도
중요한 건 바로 지금
I have to cha cha cha change my
You have to cha cha cha change your
We have to cha cha cha
change ourselves
걱정하는 것을 걱정하지마
Rocket Punch Generation
지루하게 선명하기보다는
흐릿해도 흥미롭게
You have to cha cha cha
change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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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메건리 (Feat. 용준형)

제목 : 8dayz

앨범 : MeGan The First Single 8dayz

발매 : 2014. 5. 15

작사 : 김태우, 용준형

작곡 : Andreas Bartels, Rudger Schramm

 

 

 - 주니엘의 곡을 들어보니 또 자연히 떠오르는 아티스트가 있어서 추천곡의 주인공으로 정해 보았어요. 메건리인데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받아서 2014년에 데뷔를 하게 된 아티스트에요. 오늘의 추천곡 '8dayz'는 메건리의 데뷔곡이고요.
   메건리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느낌 덕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죠. 게다가 특유의 목소리는 메건리의 기타 연주와 잘 어울려서 듣기 좋은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메건리의 데뷔곡 '8dayz'는 god의 김태우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독일의 작곡가 Bartels가 참여해서 메건리의 밝은 에너지를 곡으로 잘 담아냈어요. 덕분에 듣기만 해도 행복한 에너지를 듬뿍 받을 수 있는 곡이 탄생한 것 같아요.
   메건리는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더 이름이 알려진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한데요. 신인가수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개성을 보여 준 메건리에게는 많은 기대가 듭니다. 시련을 잘 겪어내고 더욱 실력있는 무대를 보여주었으면 좋겠어요.

 

 

 

 

가사

 

Monday 반복되던 Tuesday
지쳐가던 Wednesday
더 힘든 Thursday
오 Friday 행복했던
Saturday
아쉬움만 Sunday
다시 시작 될
이젠 new day 이젠 new life
멋진 오늘 끝나지 않을
이젠 new way 이젠 new light
파란 하늘 보여줘 맘을
You make me feel alive
You make me feel alive
Love song pretty pretty love song
너를 위한 노래 불러
all night long
Piano 너도 함께 let's go
춤을 추는 rainbow
우리 모두 다
이젠 new day 이젠 new life
멋진 오늘 끝나지 않을
이젠 new way 이젠 new light
파란 하늘 보여줘 맘을
You make me feel alive
이젠 new way 이젠 new light
You make me feel alive
이젠 new way 이젠 new light
You make me feel alive
이젠 new way 이젠 new light
You make me feel alive
이젠 new way 이젠 new light
오 달콤한 향기 불어오는
그 길을 따라서 걷다 보면
보지 못했던 그 새로운 page
내가 만든 my new age 8dayz
이젠 new day 이젠 new life
이젠 new way 이젠 new light
Alright yo it's my time
Breath in fresh air
이 노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bell
No fear i don't care clap
if you know what I mean
Ain't nobody can't stop it
떨리는 이 순간이
Best part of my life
the ends were beginning
모두가 끝이라며 되돌아갈 때
내 앞에 새로운 시작이 날 맞이해
it's a new day
이젠 new day 이젠 new life
멋진 오늘 끝나지 않을
이젠 new way 이젠 new light
파란 하늘 보여줘 맘을
You make me feel alive
이젠 new way 이젠 new light
You make me feel alive
이젠 new way 이젠 new light
You make me feel alive
이젠 new way 이젠 new light
You make me feel alive
이젠 new way 이젠 new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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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JYP Nation (박진영, 원더걸스, 2PM, 2AM, 임정희, JOO, San E, miss A)

제목 : This Christmas

앨범 : This Christmas

발매 : 2010. 12. 1

작사 : 박진영

작곡 : 박진영

편곡 : 박진영

 

 - 크리스마스라서 JYP 엔터테이먼트의 크리스마스 음악으로 골라봤어요.
   SM 엔터테이먼트가 SM Town으로, YG 엔터테이먼트가 YG Family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그 이름으로 함께 앨범을 내고 음악활동을 하는 것처럼 JYP 엔터테이먼트에는 JYP Nation이라는 이름이 있는데요. 보컬라인이 탄탄한 게 JYP Nation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JYP Nation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2010년의 크리스마스 앨범에는 수장 박진영을 필두로 원더걸스, 2PM, 2AM, 미쓰에이의 멤버들과 임정희, JOO, 산이가 참여했어요. 지금은 다른 기획사에 있거나, 목소리를 들은지 오래된 아티스트들의 이름도 보여서 추억에 젖게 하는데요. 'This Christmas'를 듣다 보면 들리는 선예와 임정희의 보컬이 유독 그런 마음을 들게 하는 것 같아요.
   'This Christmas'는 그 노래 제목처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몰씬 풍기는 곡이에요. 듣고 있으면 절로 성탄절의 기분을 즐길 수 있으니, 지금 이 시기에 듣기 딱 좋은 곡이 아닐까요

 


 

 

가사

 

Christmas that's what I want
Fall in love this Christmas
that's what I need
Fall in love this Christmas
this Christmas this Christmas
Fall in love
I just wanna be in love
this Christmas
내가 원하는 선물은
정말로 이것 하나뿐 이야
사랑에 빠져 있는 것
to fall in love
올해도 쓸쓸한 겨울 밤
거리를 혼자 걷고 있으면
스치는 찬 바람이
내 옷을 뚫고 들어와
가슴이 시려오고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행복해하는 모습들 보며
한참을 미소짓다 결국엔
쓸쓸히 돌아서 발걸음을 옮겨
I don't wanna be alone
this Christmas
나도 누군갈 만나서
다른 거리의 연인들처럼
사랑을 속삭이고 싶어
That's all I want
해가 가면 갈수록 난
외로움에 더 지쳐가나 봐
익숙해지지 않고
점점 더 혼자라는 걸
실감을 하게되고
올해는 나도 웃고 싶어
영화에 나오는 모습처럼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서
선물을 함께 주고 받으며
밤을 지새우는
I just wanna be in love
this Christmas
내가 원하는 선물은
정말로 이것 하나뿐 이야
사랑에 빠져 있는 것
to fall in love
자꾸만 돌아오는 겨울이
이제는 무서워
아름다운 캐롤이 내 가슴을 찔러
도시의 화려한 불빛이
나를 슬프게 해 눈엔 눈물이
oh no 이제는 그만 no Christmas
달력을 넘길 수 있다면
해마다 December 12월은 뛰어넘어
너무 아퍼 그리고 외로워
이젠 혼자 있긴 싫어
더 이상 슬픈 Christmas는 싫어
이번엔 내 소원이 꼭 이뤄 질거야
I wish my dream comes true
I don't wanna be alone
this Christmas
나도 누군갈 만나서
다른 거리의 연인들처럼
사랑을 속삭이고 싶어
That's all I want
I just wanna be in love
this Christmas
내가 원하는 선물은
정말로 이것 하나뿐 이야
사랑에 빠져 있는 것
to fall in love
this Christmas
fall in love
this Christmas
fall in love
this Christmas
this Christmas
this Christmas
fall in love
this Christmas
I just wish This year
It'll be different
No more lonely Christmas
I wanna fall in love this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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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김진표 (Feat. 제이레빗)

제목 : 아저씨

앨범 : JP6

발매 : 2012. 6. 29

작사 : 김진표, 제이레빗

작곡 : 라이머, 키겐 

편곡 : 키겐

 

 - 현재 래퍼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김진표는 원래 이적과 함께 발라드 느낌이 강한 듀오 '패닉'으로 먼저 데뷔했었는데요. 패닉의 2집에서 본격적으로 랩을 선보인 뒤에 1997년, 솔로 데뷔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래퍼로 활동을 시작했어요.
   TV CF의 내레이션을 맡거나 프로그램을 진행할 정도의 매력있는 목소리와 독특하면서도 칼같은 라임은 김진표의 대표적인 장점인데요. 그래서 김진표가 발표하는 음악을 들을 때마다 들리는 라임을 듣는 건 또다른 재미이기도 하죠. 또 김진표의 음악 중 나긋나긋한 스타일의 랩을 들을 때면 입체감 있는 목소리 덕에 신비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오늘의 추천곡 '아저씨'는 김진표의 6집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요. 김진표의 6집은 화려한 피쳐링 라인이 돋보이는 앨범이에요. 그 중 '아저씨'는 제이레빗과 함께 했는데요. 제이레빗의 톡톡 튀는 보컬과 김진표의 중후한 달달한 래핑이 잘 어울리는 곡이에요.
   어린 소녀가 아저씨를 짝사랑하는 가사가 김진표, 제이레빗의 보컬과 정말 잘 어울려서 듣는 내내 미소를 짓게 해요. 다소 대중적이지 못할 수도 있는 소재이지만 김진표와 제이레빗이 직접 지은 가사가 상큼하게 들려온답니다.


 

 

가사

 

아저씨 이상해요
내 맘이 왜 이렇죠
생각만해도 가슴이 마구
두근두근 또 뛰는걸요
아저씨 사랑해요
조금만 기다려요
필요한 게 하나 있다면
그건 오직 시간뿐인걸요
정말 어쩜 그렇게
내 말 못 알아듣니
도대체 몇 번을
내가 말을 해야겠니
너와 나의 나이차이
소주와 우유 사이
내가 해장국을 외칠 때
넌 아마 애플파이
넌 내게 너무도 어린아이
귀연 꼬마아이
가위바위 보나
해야 할 것 같은 나이
넌 아직 너무나 어린걸
pretty girl wake up
이제 제발 정신을 좀 차려봐
아저씨 어떡하죠
이러면 안되나요
뭘 바라는게 아니에요
그냥 좋은걸 어떡해요
아저씨 왜 안돼요
한 번만 더 생각해요
그저 난 어릴 뿐이죠
이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난 떡볶이 no 팝콘도 no
로맨틱영화도 no 당구장만 go
생각해봐 도대체
너랑 뭘 하겠니
뭐가 또 통하겠니
뭔 얘길 하겠니
주식 얘기해 야구 얘기해
차 얘기해 소녀시대 yeah
이런 나랑 뭘 해 너희 엄마 놀래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고 절레절레
뭔가 착각을 하는 것 같은데
난 니가 찾는 동화 속의
왕자님은 아니거든
난 백마도 큰 성도
심지어 시간도 없으니까
제발 여기서 그만둬
oh mama 이게 또 왠 drama
넌 아마 언젠가 날
이해하게 될 꺼야
참고 또 참아
보고도 싶어도 만나고 싶어도
암만 생각해도 이건 진짜 아니잖아
아저씨 어떡하죠
이러면 안되나요
뭘 바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좋은걸 어떡해요
아저씨 왜 안돼요
한 번만 더 생각해요
그저 난 어릴 뿐이죠
이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너가 ABC 공부 할 때
난 내pc 조립했을걸
사실 나는 자신이 없는 걸
넌 내게 어린 아일 뿐인걸
너가 도레미 음계칠 때
난 체르니 졸업했을걸
사실 난 자신이 없는 걸
넌 내게 그저 어린 아이 일 뿐인걸
어쩜 그대 이렇게도
나를 몰라주나요
이제 좀더 솔직히
내게 마음을 열어요
아저씨 이상해요
내 맘이 왜 이렇죠
생각만해도 가슴이 마구
두근두근 또 뛰는걸요
아저씨 사랑해요
조금만 기다려요
필요한 게 하나 있다면
그건 오직 시간뿐 인걸요
어 이건 정말 말도 안돼
아저씨 안돼 안돼
내 맘이 이건 말도 안돼
흔들리면 안돼 제발 정신차려
정말 이럼 안돼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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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샤이니

제목 : 셜록

앨범 `Sherlock` SHINee The 4th Mini Album

발매 : 2012. 3. 19

작사 : 조윤경

작곡 : Thomas Troelsen, Rufio Sandilands, Rocky Morris, Thomas Eriksen

편곡 : Thomas Troelsen, Rufio Sandilands, Rocky Morris, Thomas Eriksen

 

 - SM엔터테이먼트의 마지막은 샤이니로 준비해 보았어요.
   샤이니는 기존의 SM엔터테이먼트 아이돌과는 다른 느낌으로 데뷔했어요. 덕분에 새로운 느낌을 몰씬 풍기며 '누난 너무 예뻐'로 탈신인급의 실력과 인기를 보여주었죠.
   특히 칼같은 댄스 실력을 바탕으로 하는 무대 위에서의 퍼포먼스는 '칼군무' 유행을 이끌며 동시에 정점을 찍었고요. '컨템퍼러리 밴드'라는 이름으로 스스로를 정의하며 다양한 음악과 스타일로 새로운 유행을 이끌어 나갔어요. 또한 시원한 보컬 라인을 바탕으로 많은 곡에서 샤우팅을 보여주며 보컬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죠.
   '셜록'은 샤이니의 미니 4집에 수록되어 있는 곡인데요. 매우 획기적인 노래에요. Clue+Note라는 또다른 제목처럼, Clue라는 곡과 Note라는 곡을 합쳐서 새로운 곡을 탄생시킨 건데요. 기존에 시도된 적 없는 혁신적인 시도로 탄생한 타이틀곡이었죠. '셜록'을 구성하고 있는 노래들의 완성도 각각이 더해져서 더욱 뚜렷한 전개를 가진 곡이 만들어진 덕에 퍼포먼스 또한 빛을 볼 수 있었어요. '셜록'에서 샤이니가 보여주는 격정적인 퍼포먼스는 음악을 접하는 또 하나의 큰 재미가 되어주죠.
   샤이니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이죠. 그 덕분에 매 앨범마다 더 많은 기대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올해에는 해외 활동 탓에 국내 활동이 거의 없었는데요. 조만간 또 완성도 높은 앨범을 기대해 봅니다.


 

 

가사

 

SHINee’s Back
SHINee’s Back,
SHINee’s Back
Back Back Back Back
지금부터 all stop
어느 누구라 해도
이 현장을 벗어나선 안 돼
명백한 이 사건 속에 긴장하지 마
난 밀실 안에서 더 자유로워
이미 너의 떨린 숨결 하나까지
놓치지 않아
은밀하게 노린 심장의 보석
너의 불안한 그 시선까지
꿰뚫었어 난
용의선상의 널 찾아냈어
난 Freeze
아무것도 모른단 얼굴로 넌
내 맘을 흔들어 기회를 노려
두 개의 답 두 개의 답
긴 밤 불꽃처럼 터져 Baby
Oh I'm curious yeah
사진 속 네가 순간 미소지어 왜
Oh I'm so curious yeah,
I'm so curious yeah
하루에도 수백 번씩
널 떠올리다 떨쳐내다
내 머릿속을 채운 의문
네가 원한 것이 뭔가
소리도 없이 흘러 드는
이 순간이 내 맘에
소용돌이쳐
Oh I'm curious yeah
사진 속 네가 순간 걸어나와 왜
Oh I'm so curious yeah,
I'm so curious yeah
지금 내 앞에 너는 실재하지 않아
분명 알지만 너를 심문하겠어
내가 원한 대답 너는 알고 있어
네 입술이 빛났다 사라져
어쩜 넌 이미 알았는지 모르지
내 마음은
애초부터 굳게 잠기지 않았었지
네게만은
범인은 이 안에 있어
아무도 나갈 수 없어
너와 나 어떤 누구도
너의 모든 것들에 다
증거를 난 발견했어
너를 꼭 찾아내겠어 터져 Baby
Oh I'm curious yeah
사진 속 네가 순간 걸어나와 왜
Oh I'm so curious yeah,
I'm so curious yeah
Tonight SHINee's in the house wo ho
So give it up give it up give it up
for SHINee
Give it up give it up give it up
for SHI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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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부가킹즈

제목 : Tic Tac Toe

앨범 The Renaissance

발매 : 2007. 7. 20

작사 : Gan-D, 주비트레인

작곡 : 바비킴

편곡 : 바비킴

 

 - 드렁큰타이거와 t윤미래의 음악을 이어 들었는데요. 두 아티스트는 부부 관계이기도 하지만, 그 전에 힙합 크루 무브먼트의 멤버이기도 하죠. 그래서 무브먼트의 또다른 힙합 그룹인 부가킹즈의 음악을 들고 왔어요.
   부가킹즈는 힙합 대부 바비킴을 리더로 주비트레인과 간디로 구성된 힙합 그룹인데요. 대표적인 실력파 그룹으로 명성이 높죠. 힙합 그룹의 명색에 맞게 대부분의 곡을 팀 내에서 프로듀싱하고요. 멤버들이 그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내죠.
   특히 라이브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점에서, 최고의 힙합 그룹이라고 부르기에 모자라지 않아요.
   오늘의 추천곡 'Tic Tac Toe'는 부가킹즈의 2집의 타이틀곡이고요. 레게 음악에 힙합이 절묘히 조화된 음악이에요. '오늘도 술로 밤을 채우고~'로 시작하는 바비킴의 파트로 유명한데요. 곡 내내 흐르는 바비킴 특유의 창법과 주비트레인과 간디의 랩핑이 인상 깊은 곡이에요.
   부가킹즈의 2집은 1집 이후 4년 만에 나온 앨범인데요. 그 사이에 바비킴의 솔로 활동으로 더욱 유명세를 탄 상황에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힙합 매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특히 앨범 전반에서 다른 장르와 힙합의 결합을 보여주어 도전적인 정신에도 손색 없었고요.

 

 

가사

 

Let me go! Tic Tac Toe
Let me go! Tic Tac Toe
오늘도 술로 밤을 채우고
저 가로등 불이 흔들거려도
자꾸 니가 생각나 추억이 지워지지가 않아
꺼버려 사랑타령 노래로
매일같이 울어대는 라디오
내버려둬 나 혼자 내 얘기 같아 슬퍼지니까
몰랐어 이처럼 힘들거라곤
우습게 봤던 사랑도 모든 걸 가져가
내 웃음마저도
Won't you please 가버려 저 멀리 사라져
내가 울기 전에 내 안에서 떠나줘
Baby set me free 이젠 더 사랑이 안보여
다가서기조차 싫어 두려워
Let me go! Tic Tac Toe
Let me go! Tic Tac Toe
Let me go! Tic Tac Toe
Let me go! Tic Tac Toe
오늘도 술로 밤을 채우고
저 가로등불이 흔들거려도
자꾸 니가 생각나
네 얼굴이 떠올라 어떡하면 좋아
들어봐 쉽게 봤던 사랑에 푹 빠졌어
우습게 완전 9회말 역전 홈런이
좌측 펜스 위를 넘어 맘의 문을 열었어
큐피트의 화살처럼 내 심장에 꽂혀
눈을 뜨고 나니 날 떠나버렸다니
넌 어떻게 그렇게 자기 생각만을 하니
차라리 시작도 아예 하지 말걸
사랑이 이토록 힘든 걸 미리 알았다면
Won't you please 가버려 저 멀리 사라져
내가 울기 전에 내 안에서 떠나줘
Baby set me free 이젠 더 사랑이 안보여
다가서기조차 싫어 두려워
니가 원하는 건 뭐든지 했어
웃음을 주기 위해서 더 노력했어
그런게 즐거웠어 밀고 당기는게
난 도대체 어떤건지 잘 모르겠어
난 니가 왜 날 떠나갔는지 알수가 없는데
이젠 왜 나 혼자 방구석에
쉽디 쉽고 쉬운 게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그게 아니었네 난 바보였네
오 나는 몰랐어 이처럼 힘들거라곤
우습게 봤던 사랑도
모든 걸 가져가 내 웃음마저도
Won't you please 가버려 저 멀리 사라져
내가 울기 전에 내 안에서 떠나줘
Baby set me free 이젠 더 사랑이 안보여
다가서기조차 싫어 난 싫어
Won't you please 가버려 저 멀리 사라져
내가 울기 전에 내 안에서 떠나줘
Baby set me free 이젠 더 사랑이 안보여
다가서기조차 싫어 난 두려워
Let me go! Tic Tac Toe
Let me go! Tic Tac Toe
Let me go! Tic Tac Toe
Let me go! Tic Tac T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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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임재범

제목 : 사랑보다 깊은 상처

앨범 Desire To Fly

발매 : 1997. 7. 1

작사 : 최원석

작곡 : 신재홍

편곡 : 신재홍

 

 - 더 크로스와 델리 스파이스를 들으면서 한국의 록을 이어 들어봤는데요. 여기에 임재범을 빼놓을 수 없기에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추천해 드리려고요.

   임재범의 데뷔는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1986년 시나위의 보컬로 데뷔했고요. 그 이후에 외인부대, 아시아나 등 밴드에서 활동하다가 1991년에 솔로로 데뷔를 해요. 하지만 욕설 파문과 라디오 DJ 펑크 등으로 인해 방송 금지를 당하기까지 하죠.

   하지만 임재범만의 보컬 능력으로 가수로서의 능력은 항상 인정 받았고요. 능력이 있다면 다소 괴팍한 행동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죠. 특히 남성적이고 거친 목소리 고음과 저음을 자유롭게 오가는 음역대가 최고로 평가받고 있어요.

   이후 결혼을 한 뒤에는 콘서트 같은 대중적인 활동도 했고요. 얼마 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중적으로 다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지요.

'사랑보다 깊은 상처'는 임재범의 2집에 수록된 곡인데요.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어요. 당시 임재범이 은둔 생활을 반복하던 때라 자료는 많지 않지만, 최근에 들어서 듀엣곡이나 리메이크로도 다시 태어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지요.

   가히 한국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임재범 특유의 거친 보컬이 잘 드러난 곡이고, 대중적인 멜로디도 강한 곡입니다. 

 

 

 

가사

 

오랫동안 기다려 왔어
내가 원한 너였기에
슬픔을 감추며 널 보내줬었지
날 속여 가면서
잡고 싶었는지 몰라
너의 눈물 속의 내 모습
아직까지 남아있어
추억을 버리긴 너무나 아쉬워
난 너를 기억해 
이젠 말할게 내 오랜 기다림
너 떠나고 너의 미소 볼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게 너의 그모든걸
사랑 보다 깊은 상처만 준 난
이젠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 걸
이젠 모두 떠나갔지만
나에게 넌 남아있어
추억을 감춘채 넌 울고 있었어
난 이젠 너에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어
그런 넌 용서할지 몰라
부족했던 내모습을
넌 나를 지키며 항상 위로했었지
난 그런 너에게
이젠 이렇게 아픔만 남겼어
너 떠나고 너의 미소 볼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게 너의 그 모든 걸
사랑 보다 깊은 상처만 준 난
이젠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걸
나는 상상했었지
나의 곁에 있는 널
이젠 모든 나의 꿈들을
너에게 줄게
너 떠나고 너의 미소 볼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게 너의 그 모든걸
사랑보다 깊은 상처만 준 난
이젠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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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델리스파이스

제목 : 항상 엔진을 켜둘게

앨범 : Drrr..

발매 : 2001. 9. 13

작사 : 김민규, 김동영

작곡 : 김민규

편곡 : 김민규, 윤준호, 최재혁

 

 - 더 크로스 스타일의 록을 들어봤더니, 다른 스타일도 듣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오늘은 델리스파이스의 음악을 추천드릴게요.
   델리스파이스는 더 크로스보다는 대중적으로 유명한 것 같은데요. 팀명에 대한 이야기는 잘 안 알려진 것 같아요. Delicious와 Spice의 조합으로 '가요계의 맛있는 양념이 되자’는 뜻이라고 해요.
   팀명처럼이나 델리스파이스는 인디와 대중가요계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는데요. '차우차우'가 수록된 앨범으로 데뷔해서 모던 록의 돌풍을 일으켰고요. 멤버의 많은 변동에도 불구하고 매번 최상의 수준을 가진 앨범을 발매했죠.
   그 중 오늘의 추천곡 '항상 엔진을 켜둘께'는 델리스파이스의 대표곡 중 하나로, 4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인데요. 델리스파이스 특유의 모던한 느낌이 잘 살아있는 곡이에요.
   자신들만의 실험적인 음악을 하면서도, 대중이 좋아하는 세계까지 잘 알고 있는 델리스파이스의 음악을 들어볼게요.

 

 

 

가사

 

휴일을 앞둔 밤에 아무도 없는 새벽
도로를 질주해서 바닷가에
아직은 어두운 하늘 천평궁은 빛났고
차 안으로 스며드는 찬공기들

기다릴께 언제라도 출발할 수 있도록
항상 엔진을 켜둘께
너와 만난 시간보다 많은 시간이 흐르고
그 바닷가에 다시 또 찾아와

만약 그때가 온다면 항상 듣던 스미스를
들으며 저 멀리로 떠나자

기다릴께 언제라도 출발할수 있도록
항상 엔진을 켜둘께 -

기다릴께 언제라도 출발할수 있도록
항상 엔진을 켜둘께
돌아오지 않더라도 난 여기에 서 있겠지
아마 엔진을 켜둔 채

기다릴께 언제라도 출발할수 있도록
항상 엔진을 켜둘께
돌아오지 않더라도 난 여기에 서 있겠지
아마 엔진을 켜둔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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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더 크로스

제목 :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앨범 : Rush

발매 : 2005. 6. 15

작사 : 이시하

작곡 : 이시하

편곡 : 이시하, JPS

 

 - 더 크로스는 2000년대 많은 인기를 끌었던 록 밴드인데요. 최근에는 활동이 없어서 모르는 분들도 꽤 있으신 것 같아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3장의 정규음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요. 특히 더 크로스의 노래들은 젊은 남성들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많이 불렸어요.
   더 크로스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고음'인데요. 더 크로스의 유명한 곡인 '당신을 위하여'에서도 돋보이듯이 옥타브를 넘나드는 남성 보컬이 인상적이에요. 또 하나, 더 크로스의 리더이자 작곡가인 이시하는 장르를 넘나들며 작곡을 하는 능력을 보여주는데요. 밴드의 앨범인데도 클래식과 락을 넘나드는 스펙트럼을 자랑하죠. 덕분에 한 장의 앨범을 들으면서도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더 크로스의 고음이 잘 드러나는 곡은 아니에요. 잔잔한 분위기가 좋은 곡이고요. 밤시간에도 잘 어울리는 곡이에요.
   또 요즈음 가요에서는 찾기 힘든, 동화 같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노래라서 가사를 들어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아요. 백설공주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 온 서정적인 가사가 매력적이거든요.

 

 

 

가사

 

dwarf love (dwarf love)
umm - snow white - uh

그림 동화책 속엔 하얀 공주에게는
아무도 모르던 남친이 있었죠
등을 돌린 거울에 비뚤어진 왕비가
그를 난장이로 바꿔

깊은 산속 어딘가로
그를 쫓아내 버렸어요
여섯 난장이들은 그 날부터
일곱 난장이가 됐죠

50cm 밑 여기 내가 있잖소
겉은 줄었어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크게
오오오- 사랑한다오 그대 사랑한다오
제발 딱 한번만 내 눈을 봐주오

그의 작은 외침도 애절하던 눈빛도
공주에게 와 닿지는 않았죠
숲속에 온 공주는
그에겐 단 한번도 눈길을 주지 않아

언젠가 그녀가 눈감던 날
키스를 위해 온 왕잘 보고
난장이는 엉엉 울고 말았죠
이제 그녀 떠날 테니까

50cm밑 여기 내가 있잖소
겉은 줄었어도 맘만은 누구보다 크게
오오오- 사랑한다오 그댈 사랑한다오
제발 딱 한번만 내 눈을 봐주오

왕자의 키스도 그녈 깨우지 못했어요
그녀의 마음속의 진정한 왕자는
난장이였으니까 워-

50cm밑 여기 내가 있잖소
겉은 줄었어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크게
오오오 사랑한다오 그대 사랑한다오
제발 딱 한번만 내 눈을 봐주오
내 눈을 봐요 내 눈을 봐요 (오오오-)
oh - baby yeah- (봐주오-)
사랑해요 사랑해요 (오오오-) uh- 
 

 

The Cross (더 크로스) 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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